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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후기 - 사카토 켄지 지음

여행~일상/독서

by 뉴류룰 2017. 7. 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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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학구열이 불타오르던  중학생시절, 나는 공부가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던중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받아 적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메모의 기술 책을 구입하였던 기억이 난다.

 

이 책 첫페이지를 펼쳐봤을때, 글쓴이가 경영 자문이나 방송일을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메모광'이라는 점이다.  또한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강의할 때도 살펴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꼼곰히 메모를 하고 있고,  심지어 생방송 중에도 메모를 하는 사람이 있다. 한마디로 손이 부지런한 사람들이 성공한다. 라는 문장을 보고 혹해서 샀던거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부지런히 읽고 선생님께서 말하는것을 부지런히 받아적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시험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 메모의 기술 책 의 목차를 보면 >

 

제1장 : 메모를 위한 기본조건

제2장  : 메모의 기술 7가지

제3장 : 일과 메모

제4장 : 일상과 메모

제5장 : 자기관리와 메모로 나뉘어져있다.

 

책을 읽어보면 메모를 왜 해야하는가 부터~~~~

메모 도구 고르기, 수첩 활용법, 유형별 메모 기술 등등 메모의 모든 것들이 나 적혀있다.

메모는 목적이 확실한 것도 있지만, 어떤 생각이나 발상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지 앟은 채 감정에 치우쳐 하는 메모도 있다.

나중에 도움이 될지의 여부는 따지지 말고, 주머니에 작은 수첩과 연필 또는 볼펜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 때우기 식으로 뭔가를 적거나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짧은 시간동안도 좋고 영화 시작사기 전까지 남는 시간에도 상관 없는게 메모이다.

나는 수첩을 가지고다니기 귀찮아서 핸드폰 메모장에 뭔가 여러가지를 적는다.

그냥 그시간 그 상황에 느끼고 있던 나의 감정, 내가 다짐해야 할 거리들을 적기도 한다.  다 써논 것들을 나중에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읽어보면 그때내마음들이 상기되고 다시한번 다짐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어볼 수 있다.

정리되지 않은 말이 떠오를 때마다 하나식 적는 메모도 있다. 이 작업은 우울하고 침울했던 기분을 가볍게 해주므로 계속 하다보면 마음속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고한다.

 

이런 메모는 부정적인 삭방식을 갖고 있거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고,

큰일이네!! 어떡하지??? 하며 매사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메모는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한다. 라고 씌여져 있다.

 

나도 어릴때 뭔가 불안하거나 무섭거나 할때마다 메모장에다가 내 마음을 다스리는 말들을 자주 적었던게 생각이 난다. 그 글을 쓰고 내가 쓴글을 여러본 읽다보면 진짜 다스려 졌던거 같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이순간에  직장인이 돼서 업무를 할때나 사무실에 전화가 왔을때나 책상앞에 포스트잇 한장씩 떼어내서 열심히 메모하고 있는 내모습이 떠오른다.

 

 

업무적인 메모 뿐만 아니라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다시 읽어보면 이 또한 다 추억이니까^_^ 열심히 메모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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